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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세균성 유산증 ( 부루셀라 감염증 )
이름 bayer 작성일   2002.07.27

부루셀라는 여러 축종에서 번식장애를 일으키는 인수 공통 전염병으로서 국내 돼지에 있어서는 최근에 발병보고를 들은 기억은 없다 . (발생원인) 부루셀라균은 그람음성의 작은 간균으로 세포내 기생세균이다.

 

주요 원인균은 Brucella suis이나 다른동물에서 유사산을 일으키는 Br.abortus, Br.melitensis등도 돼지에 감염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의 돼지 부루셀라병은 정확히 밝혀져 있지 않은 실정이며 유산태아, 후산 등에 균이 많이 있으며, 이들 균에 오염된 사료, 물 등에 의한 경구감염이 가장 흔한 자연감염 경로로 여겨진다 (임상 증상 및 혈청학적 검사의뢰 요령) 임신말기의 유산,  암퇘지와 수퇘지 모두에서 일시적 또는 영구적 불임증이 생기며, 자궁염, 정소염을 일으키고, 만성화되면 관절염으로 파행과 사지말단 또는 다른부위의 농양이 형성되기도 한다.  

 

부루셀라 감염증은 특이항체의 상승기간이 짧기 때문에 유사산이 있을 경우 즉시 항체 검사를 시행하고, 동시에 균분리 검사를 실시한다. (치료 및 예방) 도태를 원칙으로 한다. 일단 감염된 돼지는 일생동안 보균상태로 지내며, 다른 동물에 전파될 수 있으므로 외부로 부터 구입할 경우에는 반드시 부루셀라병 발생이 없는 농장에서 구입하고, 구입후에는 일단 격리 사육하면서 부루셀라병 검사를 실시한 뒤에 합사를 시키는것이 현명하다.

 

유산 태반이 가장 중요한 전염원이 될수 있으므로 유산한 경우는 물론 정상분만한 경우에도 후산물은 즉시 매몰하고, 오염물이나 주위환경은 철저히 소독해야 한다. 자료참조: 수의과학검역원 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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